오늘은 집에서 포카칩을 만들어봤다..
사실 말이 슈퍼에서 파는 포카칩이지 정확히 정의하면..
숯불냄새나는 소금맛 과자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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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에서 제주감자를 \3,500원에 구입
만드는 과정 모두 보려면 CLICK!!
오늘은 집에서 포카칩을 만들어봤다..
사실 말이 슈퍼에서 파는 포카칩이지 정확히 정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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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감자를 씻고, 이렇게 감자옷을 벗기는데...
1시간이나 걸리다니...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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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를 얇게 썰어야 하는데, 어떤건 얇고, 두껍고 오른쪽 에라 모르겠다..
감자 끝에 남은건 파파이스 왼쪽 감자(!)처럼 두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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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평소에 짜파게티를 끓여먹는 냄비인데, 가득찼다..
물에 5분정도 담근 뒤, 5번정도 행구어서 전분을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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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을 위해서, 소금을 한스푼 가득 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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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어도, 부어도 냄비에 가득차지 않아서.. 1cm 남겨두고 모두 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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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튀김같은거 한번 해본적 없고, 이렇게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다.
저기에 닭 한마리 튀기고 싶은데, 나중에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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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 지난후, 물기를 모두 버리고...
물이 계속 나오는데 안나올때까지 모두 비운다.
근데 솔직히 물 계속 나오니깐 짜증나서 나중에 포기.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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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감자 투하 준비 완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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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기름이었는데...
감자를 1개, 2개, 3개를 넣을 때마다,... 감자가 살려달라고 소리를 지르며 발광한다.
해물탕 그릇에 담겨진, 낙지같다고 해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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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리자... 바로바로 꺼내야지....
기름속에서 감자를 튀기면서 적당한 시간에 꺼내는 스킬은....
평소에 고기를 잘 굽지 못하고 태워먹는 나에게는 치명타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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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리고 2차 투하!!
감자는 계속 살려달라고 소리친다.
내 성격에 지나치기도 모하고 살려주고 싶어도, 나는 차갑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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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이스 감자(!)는 그럴듯하게 색깔도 적당히 익어서 나왔는데...
이거 기름이 장난 아니구나...
주변에 엄청 튄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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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전술을 변경하기로 했다..
분위기 쇄신을 위해서 유니폼 아니 그릇을 바꾸기보다는 선수 교체!!
기름 OUT, 전자렌지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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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렌지에 몇분을 진행했는지 기억이 잘 안난다.
솔직히 5분돌렸는데 안익어서, 또 5분, 4분, 3분, 이런식으로 적당히 익을 때까지 시간을 추가했다.
총 몇분 구웠더라?? 기록해야 다음에 개선할 수 있는데...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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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까 나는 오븐 소유자다...
제빵을 해보겠다고 인터넷으로 오븐을 사놓고 도대체 이럴 때 사용안하고 뭐하는거지?
뒤늦게 부정선수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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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에서 굽기를 준비하는 도중 황제 아기감자가 탄생했다...
남극처럼, 극한의 환경에서 탄생한 나의 감자이기때문에, 황제 아기감자라고 이름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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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180도로 예열한 오븐속에 감자를 투입!!
어른펭귄이 아기펭귄을 발바닥 위에 올려놓는 느낌이 이런건가?? 앗 따뜻해요ㅎㅎㅎ
20 of 22
EPL 한눈 파는 사이 이런 불량 감자가 나왔어..
과감하게 폐기처분....퉤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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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온 감자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포카칩처럼 말라가고 먹어보니깐 완전 맛있었다..
숯불냄새 소금맛 감자 라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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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설거지할때 뽀득뽀득 소리나는것도 재밌고..
요리는 못하지만, 무엇인가 만드는거도 좋아 한다...
사실 실패도 많이 했지만 한동안 도시락 반찬(고추장 계란 click 등...)도 직접 만들어서 출근한 기억도...
기름에 사방에 다 튀고, 기름은 절대로 사용하면 안되겠다. (아직 스킬 부족...ㅜ)
오븐도 미리 예열을 해야되기때문에 번거롭다.. (광파오븐 살껄...ㅜ)
전자렌지가 정답인거 같다.. (앞으로 만드는데 시간단축이 가능할 듯...)
나의 숯불냄새 소금맛 감자 나름 성공,,, 맛있게 냠냠ㅋㅋ
주문 신청 받아요...
제빵은 언제 할꺼니?? ㅜ
